줄어든 블로깅… 마이크로 블로그가 필요하다?

좀처럼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글을 전혀 쓰지 않는 것도 아니다. 회사에서 담당하고 있는 블로거뉴스 관련한 글은 개발자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고, 새로운 것을 공부하거나 개발 관련 정보를 조사하면 사내 개발자 위키에 정리해서 올린다. 그리고 가끔 떠오르는 생각들은 Yammer에 올려서 관심 있는 사람들과 의견을 나눈다. (Yammer는 메일 주소 기반으로 조직내의 짧고 빠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해주는 도구입니다.)

결국 정작 내 블로그에는 쓸 글이 없어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그래서 짧게 글을 남길 수 있는 Me2Day에 사람들이 끌리는 것일까? WEB2.0의 열기는 식고 있는데 그 결과로 우리에게 남은 것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웹에 담아 놓고 있다. 웹을 통한 집단 지성의 발휘가 가능할까? 웹을 통한 정보의 확산과 민주주의의 실현이 도래할까? 아직은 모든 것이 불확실하다.

어찌 되었건, 우선은 블로거뉴스를 통해 의미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보고 싶다. RDB 기반에서 검색 엔진 기반으로 전체 구조를 변경하고, 협업 필터링과 클러스터링을 활용해서 지금 구조에서는 불가능 했던 정보 조직화 및 전달이 가능하도록 하고 싶다. Lucene도 다시 공부하고 협업 필터링 엔진도 살펴봐야 한다. 녹슨 머리에 기름칠을 할 때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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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Posted February 22, 2009 at 12:03 pm | Permalink

    마이크로 까지는 아니지만, 제한된(?) 블로깅이 가능한 tumblr이 끌리더군요..

  2. Posted February 22, 2009 at 8:52 pm | Permalink

    재미있는 사이트네요. 요즘은 다들 잘 하긴 하지만, 성공할 수 있는 웹사이트의 기본은 다 갖추고 있는 것 같네요. 개인이 여러 형태의 블로그(?)를 사용한다면, 이것들을 모아서 모여주는 또 다른 메타 블로그가 필요할까요? WEB2.0 이후에 개인이 글을 쓴다는 행위가 점점 복잡해지는 것 같기도 하네요.

  3. Posted February 24, 2009 at 1:48 pm | Permalink

    개인화도 모자라서 개인의 다면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더군 알겠지만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또 부부에서 이혼으로 개인에서 다면화된 개인으로 이렇게 계속 분해와 조립의 과정이 된다는 거지 그래서 블로깅도 그렇게 나타나는것이고

    개인화된 메타블로그가 벌써 부터 필요한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보여…나만해도 그런 것 같고…

    블로거 뉴스가 리뉴얼 되는 건가? 기대가 되는 걸?

  4. Posted February 24, 2009 at 5:10 pm | Permalink

    블로그 가보니, 예전에 본 것과 많이 변화되어 있네? 멋지다.

    블로거뉴스 리뉴얼은 잘 될지 모르겠어. 팀내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사내에서도 정말 다양한 의견(?)이 있고, 사외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있어서 오늘 계획한 것이 내일 어떻게 정해질지 아무도 모르는 것 같아.

    만일 내 회사고, 내 서비스라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고민하고, 집중할지 궁금해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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