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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를 찾고 있는 블로그들~

Wednesday, February 7th, 2007

요즘 블로그를 통한 구인이 많네요. 하나 같이 혹~할만한 매력이 있어서 여기에 소개해 봅니다.

애자일컨설팅에서 사람을 뽑고 있네요. 2개월간 일할 계약직이라는데, 요구사항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김창준씨와 같이 일하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흔치만은 않겠죠. 아마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 자신만을 위해 만들어 썼던, 혹은 아직 쓰고 있는 프로그램(프로그래머의 위기지학 참고) 중 가장 큰 가치를 얻은 프로그램에 대해 다음 내용을 한 편의 에세이로 엮어서 제출

* 뭐하는 프로그램이고 어떻게 도움이 됐는지 (스크린샷이나 스크린캐스트가 이해에 도움이 된다면 첨부하면 좋겠습니다)
* 어떤 역사를 거쳤는지
* 그 과정에서 어떤 교훈과 통찰을 얻었는지
* 소스 코드 일부

# 특정인(애인, 부모님 등)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 중 사용자에게 가장 큰 가치를 줬던 프로그램에 대해 같은 형식의 에세이를 제출 (3번과 4번 중 하나만 제출해도 가능)
# erlyweb 코드에 대한 독후감

* 분량 : 최소 A4 2장 이상
* erlweb 코드를 읽은 후 대략적 줄거리를 소개하고(코드를 안 본 사람도 감이 오게), 인상적인 부분은 인용하고, 비평과 소감을 곁들일 것 (일반 도서에 대한 독후감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자신이 erlyweb을 개선한다면 어떻게 하겠는지를 꼭 포함할 것
* erlyweb을 이용해 뭔가 실험적인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면 코드 별첨. 가산점수 있음
* 읽기에 지루하면 안됨

오픈마루에서도 사람을 뽑네요. 여긴 좀 규모 있게 정규직을 뽑고 있습니다. 한국의 구글, 한국의 애플이 될 수 있을까요? 뛰어난 분도 많고 젊고 패기 넘치는 회사로 알고 있는데 기대가 많이 됩니다. (게다가 연봉도 제가 다니는 곳 보다 높다고 하는군요.) Ruby 기반으로 개발을 하는 경험도 재미있을거 같고, 79년생 중심의 젊은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작지만 새로운걸 시도하는 재미있는 회사가 많아지면 좋을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Ascent Networks 입니다. 제가 같이 일했던 팀장님이 일본에 차린 회사인데, Web2.0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일본 및 한국에서 오픈했습니다. 공지에서 확인해 보면,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요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네요. 이번에 한국에 R/D 센타를 세운다니 일본에서 일하기 힘든 경우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NHN에서도 경력직 공채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와는 별개로 중국에서 파견 근무가 가능한 Java 개발자를 뽑고 있습니다. 웹프레임워크 쪽 개발을 담당하게 될테고, 일은 많을 수도 있지만 중국의 엘리트들과 같이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거 같습니다. 관심 있는 분에 저에게 연락주세요. :)

블로그에 관심을 주는 날

Friday, June 9th, 2006

최근 자기 블로그에 사명감을 가지자는 글도 있었고, 6월9일 블로그의날. 블로그를 다듬자라는 글도 있고 해서 오랫만에 스킨을 변경했습니다.

사실 blix 스킨을 사용한 블로그가 자주 눈에 띄면서 스킨을 바꿔야겠다는 요구가 있었지만, 관련 plugin 수정하기도 귀찮고 해서 손을 떼고 있었습니다. 뭐~ 이런 기회에 한번쯤 옷도 갈아 입히고, 블로그의 존재의미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이 블로그에는 크게 ‘Java, 개발자 이야기’, ‘고양이와 일상 삶의 이야기’, ‘책을 읽고 느낀점’, ‘사진’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원래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깨달음으로 가는 길’은 일상생활에 묻혀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죠.

아마 이런 블로그의 모습은 현재의 저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마음공부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면서 결국 의미 없이 보내는 시간들과 스스로에게 실망스러운 행동들이 반복되고 있죠. 환경을 바꿔서 습관을 바꾸려는 노력도 여러가지 변수로 계획처럼 쉽게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몇 번의 큰 환경의 변화 후에 조금씩 버릴건 버리고 정리할건 정리하면서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 변해갈 것이다. 회사에서는 더 많은 책임을 지는 위치가 되었고, 새로운 가족들과의 생활에도 익숙해져야 한다. 이곳에서도 새로운 마음과 모습으로 나의 이야기를 이어갈 것이다.

조엘이 엄선한 블로그라..

Monday, March 20th, 2006

요즘 들어 책을 읽는 속도가 점점 붙고 있다.

작년말부터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올해 들어 책을 읽는 속도가 빨라졌고 읽을 책 목록도 빠른 속도로 늘어가고 있다.

지금은 ‘해커와 화가’를 읽고 있는데, 이 책을 읽는 중간에 ‘Spring 프레임워크 워크북’을 주말동안 다 읽었다.
그리고 ‘웹2.0을 이끄는 방탄웹’(수만님 고맙습니다. ^^), ‘조엘 온 소프트웨어’가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조엘이 엄선한 소프트웨어 블로그 베스트 29선’를 읽었는데 역시 조엘이 선택한 블로그다운 내공이 느껴진 글이 많았다. 글을 잘 쓰는 개발자.. 개발자의 블로그도 있고 아닌 블로그도 있지만 역시 깊이 있는 글, 재치 있는 글이 많았고, 글 하나를 쓰기 위해 고민한 노력들이 느껴졌다. (강연을 글로 정리한 블로그도 자주 눈에 띈다. 역시 블로그는 모니터 앞에서 즉흥적으로 나오는게 아닌 고민과 노력의 결과인 것이다.)

이중 기억에 남는 내용을 정리해 보면, 자바 개발자는 해커가 될 수 없다는 폴 그레이엄의 블로그(그래서 ‘해커와 화가’를 읽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 좀 지겹다 ㅠ_ㅜ)가 있었고, 역시 기획은 한국식 기획자가 아닌 기술과 사회를 모두 경험한 사람이 해야한다는 블로그도 괜찮았다.

고양이 두마리가 나오는 Ruby 문법 설명서도 좋았고, social network에 관한 블로그들은 WEB2.0의 기반은 사회적 연결이라는 사회현상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을 보여줬다.

이외에 직원채용에 관한 이야기, 프로젝트 관리, MS 이야기 등도 기억에 남는다.

열정과 깊이가 있는 블로그.. 내 글도 다른 이에게 영감을 줄 수 있도록 내공을 쌓아야겠다. ^^